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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성적통지, 영어.국어 난이도 조절 문제 큰 이슈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2025년11월 13일 실시) 채점결과 발표에 따라 어려웠던 것으로 나온 영어, 국어가 입시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작성일 : 2025.12.05 03:24 수정일 : 2025.12.08 09:53 작성자 : 한바다 (hanbada@newssisun.com)

수능 채점 결과를 보도하는 신문기사, 중앙일보 등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1113()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125() 수험생에게 통지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예전과 같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예상대로 불수능으로 결론이 난듯하다. 다만 불수능의 지원지가 바꼈다. 그동안 난이도 문제에서 단골메뉴처럼 등장했던 수학과목은 전년(2025학년도)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점 낮아진 139점이었지만, 국어는 무려 8점이나 높아진 147점으로 국, 수 과목 중 최고의 난도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곧 시작될 정시 입시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는 과목간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 점수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의 표준점수가 올라간다. 특히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원점수를 반영하는 서울대 같은 경우 영향력이 크다.

 

영어 과목은 최근 2년간 가장 관심 과목이 되었다. 올해도 1등급이 3.11%로 나타나게 되어 수시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수시에서는 보통 내신 위주로 하면서 수능 최저 등급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에서 그 조건을 맞출 수 있는 수험생들이 그 만큼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최근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이 1.47%를 나타낸 이래 영어 과목이 나이도 조절의 핵심 변수로 자리했다. 이번 수능은 작년 6모에 이래 가장 낮은 %의 학생들이 1등급을 얻은 것이다.

2026학년도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영어 과목 등급별 분포

 

이번 수능에서 또 하나의 관심 사항이 이른바 사탐런현상이었는데, 다행히 응시생 수가 적은 과학탐구 과목들과 표준점수 최고점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그나마 학생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결과이다. 다만, 여전히 각 대학들이 원점수를 각자의 방식으로 환산점수화 하여 성적에 반영하고 있는 현실에서 여전히 입시의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또한 평가원은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93,896명으로 재학생은 333,102,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794명이라고 했다. 국어 영역 490,989, 수학 영역 471,374, 영어 영역 487,941, 한국사 영역 493,896, 사회·과학탐구 영역 473,911, 직업탐구 영역 3,646, 2외국어/한문 영역 50,144명이었다. 한국사 응시생 수가 전체 응시생 수이다. 모두 한국사는 필수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84,535,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08,353,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81,023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16%)2개 과목에 응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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