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표(*무효표 1표) 중 156표를 받으며 유효표의 85%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 축구팬들의 지지 확보 문제와 문체부와 길등 문제도-
작성일 : 2025.02.27 11:07 수정일 : 2025.02.27 11:17 작성자 : 에디터 구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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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제공 |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제55대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선거 결과 정몽규 후보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정몽규 후보는 192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183표(*무효표 1표) 중 156표를 받으며 신문선(11표), 허정무(15표) 후보에 앞섰다. 유효표의 85%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
정 회장은 2013년 1월 제52대 KFA 회장 선거를 통해 처음 회장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4연임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당선 시점부터 2029년 초 정관이 정하는 임기총회까지이다. 이번 임기를 다 채운다면 역대 최장 16년간 축구협회를 이끈 회장으로 정몽준(1993~2009년)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번 당선으로 정 회장은 예산 규모 2천억 원대의 거대 종목단체인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전 선거와 달리 이번처럼 200명이 넘는 선거인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동호인, 심판, 선수, 감독 등 다양한 축구인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축구인들의 목소리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이번 선거 이전에 축구협회는 상당한 혼란을 겪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후,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하차 과정에서 위약금을 물게 되었고, 그후 홍명보호 선임 과정에서 노출된 불공정 문제가 빌미가 되어 일부 축구팬들은 물론 축구인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노출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 문체부와의 갈등도 해결해야 한다.
다만, 홍명보호 출범후 대표팀은 안정적으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중이며, 정 회장은 축구센터 완성을 통하여 추구팬들에게 더 나은 축구협회 운영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노출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정몽규 회장 이력>
1962년 서울 출생
용산고 – 고려대 – 영국 옥스퍼드대 석사
대한축구협회 회장(2013.1 ~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2011.1 ~ 2013.1)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구단주(2000.1 ~ 현재)
HDC 회장(1999.3 ~ 현재)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구단주(1997.1 ~ 1999.3)
현대자동차 회장(1996.1 ~ 1998.12)
울산 HD 프로축구단 구단주(1994.1 ~ 19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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