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이슈

한반도 이슈

북한, 8,400여 명의 사이버전사 활동 중!

국회 정보위, 방첩사와 사이버사에 대한 국정감사 진행

작성일 : 2024.10.31 12:11 수정일 : 2024.10.31 07:56 작성자 : 백자성 (100j-star@newssisun.com)

북한 사이버 전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  ⓒ 국민일보


  오늘(10월 30일) 국회 정보위원회는 방첩사와 사이버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21세기 정보화 시대 초연결 사회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정보위 여야 간사는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인민군 최고사령부와 국무위 산하에 8,400여 명의 해커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우리는 북한과 제3국의 사이버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나라 사이버 인력(해커) 운영에 대한 질문에 사이버작전사령관은 "현재 미국은 6천여 명, 중국은 10만여 명, 러시아는 20만 여명의 사이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북한은 주로 군사자료 탈취, 무기 개발 자금확보를 위한 금전 탈취 목적으로 사이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정보탈취를 목적으로 우리 군 관계기관, 방사청 등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하고 있다. 22년에는 9천여 건, 올해는 9월까지 1,500여 건으로 갈수록 북 해킹 시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제3국의 해커조직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해킹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미중패권경쟁에서 우위 확보를 목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확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러-우 전쟁 이후 민간 해커를 결집시켜 반러 국가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려되는 점은 북한이 제3국 사이버 공격과 연계하여 우리를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사이버작전사령관은 "대외적 사이버 위협과 관련하여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고도의 대비태세를 갖춤으로써 위협을 조기에 식별하여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적의 의도와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감시시스템 강화하고 있고, 사이버 전사를 양성하기 위한 실전적인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민ㆍ관ㆍ군 통합 대응태세와 다국사이버 공조 체제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의 사이버위협 대응태세를 설명했다.
등록된 데이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