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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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폴란드 대통령 부부 와 국빈 만찬

-두다 폴란드 대통령, ‘한국은 발전의 상징이며, 이제는 안보의 상징’ 평가-

작성일 : 2024.10.25 11:06 작성자 : 에디터 강사빈

한국-폴란드 대통령 언론 발표장면

 

윤석열 대통령은 10. 24()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Andrzej Duda)폴란드 대통령과 아가타 콘하우저-두다(Agata Kornhauser-Duda)영부인 및 한국과 폴란드 관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행정부, 재계, 학계 인사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 만찬을 하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폴란드는 역사적 상처를 극복하고 단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폴란드의 위대한 음악가 쇼팽의 음악이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폴란드에서는 수많은 케이팝 팬들이 한국의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국민의 긴밀한 문화적 교류도 언급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세계 20위권의 강대국으로 발전한 폴란드와의 안보 교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폴란드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국의 무기가 폴란드의 땅과 하늘을 지키고, 이달 초 구매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의 드론이 한국의 영토를 지켜줄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하면서 폴란드와 앞으로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두다 대통령의 방한이 앞으로의 희망차고 성숙한 35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두다 대통령은 답사에서 폴란드인에게 한국은 발전을 상징하며, 동양의 호랑이로 통했는데, 이제 한국산 무기가 수입됨으로 인해 안보의 상징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폴란드 군인들이 한국산 무기에 만족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통해 폴란드가 제3국에 무기를 수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다 대통령은 한국은 폴란드의 표본으로, 한국과의 협력은 폴란드에게 좋은 일이라고 확신한다며, 비슷한 방법을 통해 비슷한 발전의 길을 가고 있는 두 나라의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1주일여 후 양국 수교(1989.11.1.) 35주년을 맞이하는데, 앞으로 한국인들과 폴란드인들이 더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했다.

 

국빈 만찬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폴란드의 클래식을 결합한 뜻깊은 공연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신영희 명창이 춘향가사랑가, 소리꾼 유태평양이 사철가를 열창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남도민요를 불렀고, 피아니스트인 윤연준이 폴란드의 위대한 음악가 쇼팽의 녹턴(야상곡) 20을 연주하고 바리톤 이응광이 쇼팽의 Tristezza를 부른 후, 다 함께 한국의 전통 민요 진도아리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한다.

 

최근 북한군의 우크레인 파병 문제 등이 우리 사회와 국제 사회의 관심 사항인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폴란드 간의 긴밀한 관계는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의미가 있을 것으로 외교가는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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